한국가구만의 정교한 상감과 화려한 조각을 바탕으로 한 식탁 등은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살림살이였고, 한국가구 제품을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었습니다. 이제 어느덧 세월이 흘러 과거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가구를 직접 제작하여 OEM 방식으로 수출을 했던 한국가구가 이제는 오히려 그 디자이너가 설립한 가구 회사에 디자인을 제공하고 주문 생산을 의뢰하는 뒤바뀐 입장이 되었습니다.

수출에 주력하여 가구 수출의 국가대표였던 한국가구가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최고 모던 가구와 미국 최고의 클래식 가구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가구회사와 제휴하여 해외 유명 가구 브랜드에 디자인을 제공하는 국제적인 가구회사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가구는 반세기동안 이어온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디자이너의 혼이 담긴 가구, 소장의 가치와 자부심을 누릴 수 있는 가구만을 엄선하여 고객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